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에서 벤클렉스타·아자시티딘 병용요법이 위약 대비 1차 유효성 평가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개선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애브비는 이전 치료 경험이 없고 집중 항암화학요법에 부적합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한 VIALE-A 임상연구에서 벤클렉스타·아자시티딘 병용요법이 위약과 아자시티딘 병용요법과 대비해 전체 생존 기간 및 복합 완전 관해율을 유의하게 개선하는 이원적 1차 유효성 평가 변수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연구에서는 전체 생존 기간 및 복합 완전 관해율의 이원적인 1차 유효성평가변수를 충족했으며 관찰된 안전성 프로파일은 이전 벤클렉스타와 아자시티딘의 병용요법의 1/2상 연구에서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두 약물의 알려진 안전성 프로파일과 일반적으로 일치했다.

애브비 최고 의료 책임자이자 개발 부사장인 네일 갈라퍼 의학 박사는 "이번 연구의 긍정적인 결과는 집중 항암화학요법에 부적합한 급성골수성백혈병 환자들에게 베네토클락스 병용요법의 임상적 이점을 뒷받침하는 근거가 되며 악성 혈액암 환자의 치료 표준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애브비의 계속되는 노력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애브비는 독립 데이터 모니터링 위원회의 권고와 사전 지정된 중간 분석에 따라 임상 연구 결과가 조기에 보고될 예정이며 연구 데이터는 FDA 및 세계 보건 당국에 제출될 예정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