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일 2020년 제1차 손실보상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한다.

지난 2월17일 코로나19 관련 의료기관 등에 대한 손실보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의사·병원협회 등 의료계 이해관계자 및 의료·법률 전문가 등으로 제2기 손실보상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바 있다.

이날 위원회 위원들은 ‘코로나19의 국내외 발생 동향’을 보고 받은 후 ‘전문위원회 설치 등 위원회 구성·운영 방안’, ‘손실보상 대상 및 범위’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위원회 간사를 맡고 있는 중앙사고수습본부 배금주 보상지원반장은 “보상금 산정 방식 등 손실보상에 관한 구체적이고 전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위원회 산하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우선 검토하도록 하여, 위원회에서 더욱 효율적이고 실질적인 논의가 이루어지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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