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나은병원(병원장 하헌영)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대한병원협회가 공동 운영하는 국민안심병원 B유형에 선정됐다.

‘국민안심병원’은 호흡기 환자가 병원 방문부터 전 진료 과정에서 일반 환자와 동선을 분리해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불안을 덜고, 보다 안심하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병원으로, 91개 의료기관이 지정됐다.

나은병원은 ▲환자분류 ▲호흡기 환자 외래 진료구역 분리 ▲대상자조회 ▲감염관리 강화 ▲면회제한 ▲의료진방호 ▲선별진료소 운영 ▲입원실, 중환자실 운영 등 모든 항목을 충족해 국민안심병원 B유형에 선정됐다.

인천나은병원은 병원 진입 전 모든 내원 환자를 대상으로 발열 및 호흡기 증상 여부를 확인하며 호흡기 환자는 후문에 별도로 마련한 호흡기 선별 진료센터에서 진료해 비호흡기 환자와 분리한다.

호흡기 선별진료센터 의료진은 N95 마스크, 고글, 긴팔 일회용 방수 가운, 라텍스 장갑 등 개인보호구 착용 등 철저한 위생을 준수하며, 환자 진료 시 ITS(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DUR(의약품 안전 사용 서비스)를 통해 해외 여행력을 확인하여 철저히 코로나19의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코로나19 감염자 방문에 대한 선제적 선별을 시행하고 있다.

하헌영 병원장은 “인천나은병원은 코로나19 국민안심병원으로서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으로 병원진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계시는 환자분들이 비호흡기환자와 호흡기 질환 환자들을 철저하게 분리 진료하여 지역사회 감염과 병원 내 감염 피해 확대를 막는 것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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