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회장 홍옥녀)가 지난해 7월 24일부터 진행해오던 법정단체 인정 촉구 국회 앞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했다.

간무협에 따르면 감염증 범정부대책회의에서 감염병 위기 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시킴에 따라 보건의료단체로서 정부 정책에 협력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홍옥녀 회장은 “간무협은 보건의료단체로서 정부의 방역 정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의무가 있다”며 “법정단체 인정이라는 간호조무사의 처우 개선과 권익 향상이라는 직종의 중요한 열망이 있으나 국민의 안전과 건강권이라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1인 시위를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한편, 간무협은 3월 개최 예정이었던 정기대의원총회를 6월말로 연기하였으며 2020년 정기보수교육 일정도 5월 이후로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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