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9시 기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환자는 총 155명으로 확진환자들은 현재 전원 입원 및 격리조치 하고 있다. 또 보건소를 통해 4542명 접촉자의 자가격리를 관리하고 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2일 “대구시 관내 음압병실 54개 중 51개를 사용 중으로, 인근 대구동산병원 및 대구의료원 등 307개 병상을 추가로 확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21일 저녁 정세균 국무총리, 박능후 본부장, 진영 행안부장관, 권영진 대구시장 등이 함께 대구 지역에 대한 특별 방역조치 및 지원 필요 사항을 논의했다.

중앙사고수습본부는 대구시에 대해 공공병원, 군(軍), 공중보건의사 등 공공 지원인력을 확보해 현장으로 지원하고, 매점매석 행위 단속으로 적발된 보건용 마스크 221만개 중 100만개를 대구‧경북 등 민간시장으로 우선 공급 유도하겠다는 계획이다.

병상공급은 지역 내 의료기관 병상을 우선 활용하고 국가 감염병전담병원(국군대전병원) 등의 병상을 순차적으로 활용하게 된다.

대구시에서 대구의료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선정해 운영할 경우, 이와 관련된 지원이 필요하다면 적극 지원하고, 보호장구·검사키트·음압장비·구급차 등 의료물품이 부족한 경우에도 추가 지원할 방침이다.

   
 

한편 22일 9시 기준 경북지역 확진환자는 총 132명으로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청도지역 환자는 인근 동국대병원, 안동의료원, 부산대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등으로 이동 격리치료하고 있다.

대남병원을 확진자 격리치료 병원으로 전환해 국립정신건강센터 의료진 등이 진료할 예정이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일반국민 행동수칙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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