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사진)는 21일 지금까지 156명이 확진됐고, 격리해제자는 16명, 139명은 격리중에 있다고 발표했다.

코로나 19 확진자가 21일 09시 현재 156명이 됐다. 밤사이 52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격리해제자는 16명으로 변함없고, 139명이 격리중에 있다며, 이 같은 현 상황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검사결과 1만1953명이 음성으로 나왔으며, 2707명은 검사중이다. 새로 확인된 환자 52명(신고지 기준)은 대구 38명, 경북 3명, 서울 3명, 경남 2명, 충남 1명, 충북 1명, 경기 1명, 제주 1명, 광주 1명이다. 특히 대구 38명중 33명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이며, 5명은 조사중에 있다.

정은경 본부장은 “현재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전파가 확인되는 상황”이라면서 “해당 지역 등을 중심으로 환자를 신속히 발견하고, 발견된 환자는 신속히 격리하며, 적극적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의심되는 증상에 대해 의료진이 검사를 권고할 경우 이에 적극 협조하고 의료진이 검사를 권하지 않을 때는 과도한 불안을 갖기 보다는 자택에서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등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줄 것”도 요청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