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의 독립적 형태의 미술 갤러리 ‘유디갤러리’가 리뉴얼로 새롭게 단장을 하고, 맑고 투명한 색채로 자연의 모습을 그리는 서양화가 오시수 작가의 개인전을 3월 18일까지 개최한다.

'생-어울림'을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작가가 자연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작품들을 선보인다. 오시수 작가는 물감의 번짐을 표현하는 수채화 기법, 유성펜으로 점을 찍는 점묘법을 함께 사용해 독창적인 기법으로 표현했다.

동백섬을 그린 작품에서는 동백꽃을 수채화 물감으로 맑게 그려냈고, 섬의 모습은 점을 하나하나 찍어 표현해 고향인 해남에 대한 향수를 표현했다.

오시수 작가는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회화학과를 졸업하고 20회의 개인전을 비롯해 '한국수채화협회전', '서울미술관 기획 현대작가 15인전' 등 300여 회의 초대전 등 다수의 전시회를 통해 자신만의 작품 색깔을 구축해 왔다.

한편 유디치과는 유디갤러리를 최근 서초동 코리아비즈니스센터 3층으로  옮기고 더욱 쾌적하게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 단장, 치과를 찾는 환자들이 더욱 편리한 환경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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