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시간만에 171명 추가 … 27일 16시 현재 확진자 총 1766명           6·25전쟁 파견 간호사 게르드 셈 별세 소식에 간협 '애도'           서울대병원, 28일부터 국민안심호흡기클리닉 개설           대개협, 코로나 의료진 성금 1천만원 기탁           대동병원, 복지부 국민안심병원에 지정           6개 바이러스분석 결과 ‘의미 있는 변이’ 발견 못해           울산대병원, 국민안심병원에 지정           인천나은병원, 국민안심병원 B유형에 지정           검단탑병원, 국민안심병원B에 지정           아이유, 의협에 의료용 방호복 3,000벌 기증
2020.2.27 목 17:51
> 단체
     
비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취약
비만연구醫, 건강한 체중으로 비만과 신종 코로나 극복하자
2020년 02월 13일 (목) 11:13:09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김민정 대한비만연구의사회장>

대한비만연구의사회(회장 김민정 예방의학 의학박사, 가정학과 전문의)는 비만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에 취약하다고 밝혔다.

비만이 세균이나 바이러스에 대한 감염력을 증가시키는 이유로 ▲증가된 지방 세포가 만성 염증을 증가시켜 면역력을 떨어뜨린다는 점 ▲렙틴의 증가와 인슐린 저항성으로 인해 전신의 염증이 증가된 대사 증후군 상태를 만드는 점 ▲감소한 아디포카인 등에 의해 면역력이 떨어지는 등 많은 이유로 인해 감염에 대한 저항도가 떨어지게 되는 점 등을 제시했다.

이로 인해 비만한 환자의 경우, 수술 후 감염이 더 잘 발생하고 비만한 사람은 치주질환에도 걸리기도 쉬우며, 병의 심각도를 매우 증가시킨다는 지적이다.

의사회는 일례로 2009년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신종플루 A(H1N1) 대유행 시 비만이 입원과 사망의 주요 원인이라고 적시했고, 한 논문에 따르면 신종플루에 걸렸을 때, 비만한 그룹이 그렇지 않은 그룹보다 사망률이 1.81배 ~ 2.74배 더 증가했고, 입원 할 확률은 8.9배 더 증가했으며, 특히 이러한 현상은 아시안 지역에서 더 두드러졌다고 지적했다.

또한 비만한 사람에게서 A형 독감에 대한 항바이러스 치료 효과가 적게 나타났고, 백신 효과도 감소했으며, 비만한 사람이 정상 체중을 지닌 사람에 비해 바이러스를 42%기간 동안 더 오랫동안 배출하는 것도 증명됐다고 밝혔다.

의사회는 반대로 인체에 감염된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체중을 증가시켜 비만으로 만드는 균들도 있다며, 아데노바이러스 Ad36에 걸린 뒤나, 헬리코박터 균을 제균 한 이후 체중이 증가한 것을 증명한 논문들이 그 예라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처럼 감염이 쉽게 비만을 만들고, 비만으로 인해 감염에 쉽게 걸리게 되므로, 비만을 줄여 정상 체중, 즉 정상 면역력을 유지하는 것이 비만을 치료해야 하는 또 한가지 이유라고 지적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2019-nCoV 감염증으로 우한 진인한병원(Jinyintan Hospital)에 2020년 1월 1일부터 20일까지 입원한 99명의 환자를 분석한 중국 중난산(Nanshan Chen)의 연구에 따르면 11%의 사망률을 보였는데, 그 중 비만, 고령, 동반 질환이 있을 때 사망률 증가를 보인다고 보고했다고 밝혔다.

한편 2015년 우리나라에 유행했던 MERS를 살펴보면 비만, 고혈압, 당뇨 등의 동반질환을 가지고 있는 MERS 환자에게서 사망률이 더욱 증가해 35%(30%-60%)에 달했다며, 이상의 결과를 볼 때 MERS나 일반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시 비만 등의 만성질환을 동반했을 때 중증질환 및 높은 사망률을 보인 것으로 보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서도 비슷한 가설을 유추해 볼 수 있다는 주장이다.

김민정 회장은 ‘비만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뿐 만 아니라 여러 가지 전염병의 사망율을 높이는 원인’이라고 강조하고, ‘지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지만 실질적으로 전파력은 강하지만 치사율은 중국 후베이성을 제외하면 독감과 비슷한 수준’이라며 과도한 공포보다는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 개인위생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윤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