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원장 이윤성)은 2일,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2020년도 시무식을 갖고, ‘인권경영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윤성 원장은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하여 모든 임직원이 인권경영의 정착과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선포식은 국내 유일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 관리기관으로서 차별없는 공정사회를 구현하고, 근로자와 국시원을 이용하는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인권을 보호하고자 하는 실천의지를 인권경영헌장에 담아 대·내외에 선포했다.

인권경영헌장에는 △인간의 존엄과 가치 존중 △인권침해 사전예방 △차별금지 △근로자의 결사 및 단체교섭 자유 보장 △아동노동과 강제노동 금지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제공 △고객 인권 보호 △성차별적 제도와 관행 개선 등 총 11가지 실천사항이 담겨있다.

국시원은 그간 인권경영 추진을 위하여 인권경영지침 제정과 임직원 대상 인권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금년에는 인권영향평가와 구제절차를 마련하는 등 인권경영 추진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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