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일산백병원 신장내과 한상엽교수는 3일 한국장기조직기증원으로부터‘생명나눔 공로상’을 수상했다.

생명나눔 공로상’은 장기기증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료진을 격려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는 기회로 마련됐다.

한상엽 교수는 일산백병원 기증 활성화위원으로 활동하며 기증활성화를 위해 워크숍 및 각종 강연을 개최했다. 특히 보호자와의 관계유지 및 잠재기증자발굴 등 생명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한상엽 교수는 “현재 국내 장기이식 대기자 대비 장기기증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 의료진으로서 장기기증문화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