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이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선정돼 3일 수상했다.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원장 김병관)이 보건복지부가 전국 공공병원 18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최우수 공공보건의료기관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공공보건의료기관이 국민에게 필요한 양질의 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체계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보건복지부 평가는 ▲ 공공성 강화사업 ▲ 양질의 적정진료 제공 ▲ 건강안전망 역할수행 ▲ 미충족 공공의료서비스 제공 등 총 4개 영역에 걸쳐 이뤄졌다.

보라매병원은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적정진료를 모든 시민에게 비차별적으로 제공한다는 기본 원칙을 바탕으로 기존 의료급여나 차상위 계층과 같은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일시적 위기 중산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위한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김병관 원장은 “보라매병원은 향후에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지역 주민의 필요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보라매형 건강안전망 구축을 통해 서울시민을 위한 공공의료 역량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은 3일 열린 ‘2019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있었으며, 보라매병원은 보건복지부 장관 최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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