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당서울대병원은 29일 ‘2019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분당서울대병원(원장 백롱민)이 29일 ‘2019년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올해 7회째인 공공보건의료 심포지엄에는 김병욱 국회의원, 정희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을 비롯 보건의료 분야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의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대책’ 발표에 따른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발전방향을 소개하고 권역과 지역 간 연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첫 세션에서는 ‘권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발전방향’ 주제로 ▲권역·지역 책임의료기관의 역할과 발전방향 (김성철 보건복지부 공공의료과 사무관) ▲권역·지역 거점병원 협력사례:분당서울대병원의 사례(강철환 분당서울대병원 임상예방의학센터장) ▲권역·지역 거점병원 협력사례: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의 사례(권오경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부센터장) 발표에 이어 정일용 경기도의료원장, 곽미영 국립중앙의료원 공공의료연계질향상팀장, 이진용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 공공의학과 교수의 패널토의로 진행됐다.

‘지역 연계 공공의료사업’ 주제의 두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 소방공무원 긴급심리지원 사업(민범준 분당서울대병원 공공의료사업단 교수) ▲아토피·천식 예방관리 및 지역연계 사업(장윤석 분당서울대병원 알레르기내과 교수) ▲퇴원환자 케어플랜(이혜진 분당서울대병원 정책연구기획센터장) ▲ICT 활용 맞춤형 고령자 협진 서비스 구축 사업(김광일 분당서울대병원 노인의료센터장)이 발표됐다.

행사를 주관한 백남종 공공의료사업단장(재활의학과)은 “분당서울대병원은 경기권역 유일한 국립대병원으로서 공공의료 거점병원 운영 및 연계지원 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기도 내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의료의 공공성을 강화하기 위해 권역과 지역 간 협력적인 공공의료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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