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협회(KAMC, 이사장 한희철)는 제5회 올해의 교수상 수상자로 이순남 이화의대 교수, 제8회 의학교육혁신상 수상자로 임기영 아주의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이순남 교수는 이화의대 학장, 한국의학전문대학원장협의회 초대 회장, 한국임상암학회 회장, 한국호스피스완화의료학회 회장, 이화여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등을 역임, 새로운 의학교육과정 도입 등 우수한 의료인 양성에 힘쓰고, 활발한 대외 활동을 통해 국민건강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수상자로 선정됐다.

임기영 교수는 아주의대 학장, 한국의학교육학회 회장, KAMC 교육이사, 한국의학교육평가원 의학교육인증단장, 대한신경정신의학회 윤리인권위원장 등을 역임, 의학교육 평가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소속 대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의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올해의 교수상은 교육, 연구, 봉사 분야에서 훌륭한 업적과 활동을 보여 교수와 학생에게 귀감이 된 의과대학‧의학전문대학원 교수, 의학교육혁신상은 창의적 혁신을 통해 의학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한 의과대학 교수에게 각각 수여된다.

한편 시상식은 11월 22일(금) 오전 11시 40분부터 서울드래곤시티 그랜드볼룸 한라1에서 개최되는 KAMC 학술대회에서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