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 어업안전보건센터(센터장 박진성)는 지난 26일, 경남 통영시 산양읍 곤리도에서 ‘2019년도 낙도지역 찾아가는 의료서비스 4차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에서는 통영적십자병원은 질환 검진 및 투약, 통영시보건소는 한방의료를 지원했고, 어업안전보건센터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등을 시행, 낙도 취약계층 주민들의 건강을 보살폈다.

이와 함께 어업안전보건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에 대한 홍보를 병행하여 어업인의 직업성 질환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예방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김광곤 곤리도 이장은 “치료받으러 가기 힘든 낙도 지역의 어르신들을 위하여 이렇게 몸소 찾아와 의료봉사를 해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령자가 많은 우리 마을에 봉사단이 자주 방문해주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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