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오는 11월 1일부터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상을 기존 40병상에서 81병상으로 확대운영한다.

영도병원은 2022년까지 정부가 설정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10만 병상 확대계획에 발맞추어 지속적인 확대운영을 추진했다. 간호⋅간병통합서비스 병동은 기존 10병동에 이어 7병동(41병상)으로, 기존 1개 병동에서 총 2개 병동으로 확대 운영된다.

정준환 병원장은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 또는 간병비용에 대한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입원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2주기 인증을 계기로 영도 지역 주민들의 의료서비스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에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수요가 급증할 것을 대비하여 향후 서비스 병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개원 38주년을 맞이하는 영도병원은 저소득 소외계층 의료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기관, 기업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구축하여 건강한 부산과 영도지역을 만드는데 노력해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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