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혈모세포이식 및 혈액암 분야 세계적 권위자인 이홍기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 교수가 9월 1일자로 건국대학교 의료원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019년 9월 1일부터 2021년 8월 31일까지 2년이다.

이홍기 신임 의료원장은 연구 분야에 많은 업적을 이뤄 150 편에 가까운 우수한 논문을 국내외 유수 학술지에 게재한 바 있으며, 본사가 주관하고 있는 조혈모세포이식 학술상을 지난 2017년 수상했다.

이 의료원장은 1956년 생으로 연세의대를 졸업한 후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를 거쳐 2006년부터 현재까지 건국대학교 의과대학에 근무해 오고 있는 동안 건국대병원 병원장과 내과학교실 주임교수, 임상시험센터장, 혈액암센터장 등을 역임했다.

또 대한조혈모세포 이식학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한국조혈모세포은행협회 이사회 감사 및 한국혈액암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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