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순 인제대 일산백병원장은 26일 대강당에서 ’2019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입교식을 가졌다.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은 글로벌 보건의료인력 교육훈련 프로그램으로 보건의료 인력 부족으로 인해 보건의료 시스템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발도상국의 현실적 문제를 해결해주는 수원국 국민의 건강한 삶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으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주요 사업이다.

8월26일부터 내년 5월1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미얀마(4명), 모잠비크(4명), 캄보디아(4명) 출신의 연수생 총 12명을 대상으로 진료 및 수술참관, 강의, 실습 등 우수한 의료 기술을 체험하며 해당 분야의 임상진료 역량 강화 등 수원국과의 인적 물적·교류 활성화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성순 원장은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 보건의료인들의 지식과 기술을 교류하면서 대한민국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개발도상국에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고 있다."며 “연수기간 동안 일산백병원이 준비한 의학기술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연수생들의 실질적인 의료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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