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희석 경상대학교병원장이 22일, ‘닥터헬기 소리는 생명입니다.’ 닥터헬기‘소생 캠페인에 동참했다.

신 병원장은 영상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닥터헬기가 이착륙 시 나는 소음으로 인해 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하고, “헬기소음이 불편하시더라도 조금만 인내하고 배려한다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다”며, 닥터헬기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지역민들의 적극적인 배려를 당부했다.

신 병원장은 다음주자로 조규일 진주시장을 지목했다.

닥터헬기소생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음이 풍선이 터질 때(115DB)와 비슷하다는 점에 착안해 닥터헬기의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취지로 시작되어 사회전반으로 확산되고 있는 릴레이 캠페인이다.

한편, 경상대병원은 지난 1월, 권역응급의료센터를 개소해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2020년 말 개소하는 권역외상센터에는 닥터헬기 이착륙이 가능한 헬기장을 갖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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