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Merck)는 유럽, 이스라엘, 한국과 영국의 지적 소유권 관련해 크리스퍼(CRISPR) 유전자 편집 기술에 대해 신청한 7개 추가 특허 신청을 허용하는 공식 통지서를 발부함으로써 전세계 특허가 20개가 됐다고 발표했다.

최근 머크가 받은 크리스퍼 특허는 ▲크리스퍼 전달 및 진핵 세포 내 발현을 지원하는 벡터 구성 ▲프록시 크리스퍼 기술 ▲가공된 리보핵산 유도 엔도뉴클레아제 및 단백질-RNA 복합물질 ▲니카제 기술 등이다.

머크 생명과학 부문 CEO인 유디트 바트라는 "우리의 야심 찬 계획은 오프 타겟 효과를 줄이기 위해 쌍으로 이루어진 Cas9 니카제와 같은 기술을 활용한 우리의 크리스퍼 지적 소유 포트폴리오와 프록시 크리스퍼를 계속 확대함으로써 연구자들에게 더 많은 실험 옵션을 제공하여 신약 개발 속도를 빠르게 하고 새로운 치료법을 활용토록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머크는 2017년 호주에서 크리스처 통합에 대한 기초 특허와 2019년 미국에서 프록시 크리스퍼로 특허를 받았으며 2018년 한국과 이스라엘에서 크리스퍼 특허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