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진 과장

신장 이식 수술 전·후 수액 치료가 신체 내 대사 반응을 조절‧관리해 결과적으로 신장 이식 후 기능 개선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진 메디플렉스 세종병원 외과(혈관외과) 과장은 8일 신장 이식 환자의 신장 기능 회복에 관한 논문이 국제적 학술지인 Journal of clinical medicine(JCM, Impact factor; 5.688)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논문은 신장 이식 환자의 수액 치료에 따른 신장 기능 회복 분석에 관한 것. 신장 이식을 받은 만성 신부전 환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것으로 이번 결과를 토대로 신장기능부전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음은 물론 신장 이식 수술 전‧후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고진 과장은 “만성 신부전 환우분들에게 최고 수준의 선진 의료를 제공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학자로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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