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병원(병원장 신희석)이 지난 24일(수) 오후 4시30분 본관 1층 로비에서 3주기 의료기관 인증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신희석 병원장, 서광보 상임감사, 이영준 진료처장, 이철희 의료질향상실장을 비롯해 병원 임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주기 의료기관인증을 획득하기까지 ▲ 간략한 현황보고 ▲ 병원장의 격려사 ▲ 현판 제막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3주기 인증평가에서는 암기와 단발성 준비가 아닌, 직접시행과 시연이 중심이 된 조사방법과 감염관리 전반, 직장 내 폭력예방과 적정인력 등 사회적 요구사항들이 반영돼 의미를 더했다.

신희석 병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2주기에 비해 환자안전과 감염관리 등의 항목이 더욱 강화되어 준비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전 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은 인증 받은 기관에 대해서 4년간 인증마크를 부여하여 해당 병원이 환자의 안전보장과 적정수준의 의료서비스 질을 달성했음을 국민에게 안내한다.

한편, 의료기관 인증 제도는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기관 운영 실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정 수준 이상의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관에 한하여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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