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ukhsana Kausar 박사후연구원

아주의대 뇌과학과 Rukhsana Kausar 박사후연구원(지도교수 이명애)이 최근 미국 로스엔젤레스에서 열린 ‘2019 국제줄기세포학회(International Society for Stem Cell Research, ISSCR)’에서 ISSCR Travel Award 학술상을 수상, 학회등록금과 함께 95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발표 논문은 ‘도파민신경 분화과정에서 전사인자 TFII-I의 두 isoform의 전사와 후생학적 조절에서의 역할’

이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연구비 지원으로 수행되었으며, 태아 뇌에서 신경줄기세포에서 도파민신경이 발생하는 과정에 TFII-I 유전자의 역할을 규명한 것이다.

특히 신경줄기세포와 분화된 도파민신경에서 선택적 스플라이싱 기작에 의해 서로 다른 TFII-I 이형체가 발현되어 전사 및 후생학적 수준에서 도파민신경 유전자 발현을 조절함을 규명한 것으로, 향후 도파민신경의 세포사가 원인인 파킨슨병의 치료제의 개발에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크게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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