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희대학교의료원 김기택 의료원장

“7개 병원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경희대학교의료원이 23일 정보행정동 제1세미나실에서 초대(初代) 경희대의료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임영진 대한병원협회장(前 경희의료원장), 이형래 강동경희대학교의대병원장, 황의환 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지유진 강동경희대학교치과병원장, 이진용 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남상수 강동경희대학교한방병원장, 정상설 경희후마니타스암병원장 등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기택 의료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지난 5월, 산하 의료기관의 통합발전과 업무 효율성 극대화를 위해 직제개편이 시행됐다”며 “7개 병원의 유기적 통합을 통해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좌측부터) 23대 김건식 병원장, 24대 오주형 병원장

이어 제 23, 24대 경희대병원장 이·취임식도 진행됐다.

김건식 전(前) 의대병원장(제23대, 마취통증의학과)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수많은 평가와 목적 달성을 위해 함께 해주신 교직원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혁신 속에서 새로운 병원장을 도와 긍정적인 결과를 이끌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주형 신임 의대병원장(제24대, 영상의학과)은 “경희대병원이 보유하고 있는 핵심역량을 발전시키며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부족한 부분은 노력으로 극복하며 여러분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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