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진우 교수

장진우 연세의대 신경외과학교실 교수가 최근 미국 뉴욕에서 개최된 제18차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World Society for Stereotactic & Functional Neurosurgery·WSSFN) 학술대회에서 회장에 선출됐다. 한국인으로는 처음이다.

장 교수는 2년 임기로 회장직을 수행하며 학회와 공식 SCI학술지의 운영을 이끈다. 2021년 6월 인천 송도에서 개최될 19차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도 직접 주관한다.

세계정위기능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창립됐으며, 파킨슨병, 뇌전증 (간질), 치매, 통증, 정신질환 등 최근 급속히 증가하고 있는 난치성 신경계 질환 치료 분야 발전을 위해 신경과학, 뇌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석학들이 활동하고 있다.

한편 이번 18차 학회에는 70여 개 국에서 1000여 명이 넘는 신경외과 전문의, 뇌 공학자, 신경과학자 등이 참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