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단일세포 분석 시장은 2017년 17억 달러 규모로 연평균 17.6%로 성장해 2025년 59억 달러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 글로벌 단일세포 분석 시장현황 및 전망(2014-2025년, 단위: 백만 달러)/ 출처: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 재가공, Single Cell Analysis Market(Grand View Research)

생명공학정책연구센터가 재구성한 ‘글로벌 단일세포 분석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미국과 유럽이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단일세포 분석 시장에 아태지역 시장 성장률이 늘어감에 따라 빠르게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나타났다.

단일세포 분석 기술을 활용하여 다양한 질병 조직을 분석하는 프로젝트가 여러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진단, 건강관리 및 신약 개발 등도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최근 단일세포 분석 기술의 발전으로 모든 인간세포의 체계적인 기준도를 구축할 것으로 예상된다.

단일세포 분석기술 응용분야별 시장은 암 분야가 2017년 37.2%(6.1억 달러)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2025년에도 38.6%(22.8억 달러)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면역계 24.7%(5억7000만 달러), 줄기세포 12.3%(2억7700만 달러), 비침습적 산전진단 9.6%(2억1600만 달러), 시험관아기 8.6%(1억9400만 달러), 신경계 7.8%(1억7700만 달러) 순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일세포 분석 기술은 암, 면역질환, 신경장애 진단 및 비침습적 산전 진단 등과 같은 줄기세포 치료법 연구 등과 관련해 응용분야가 다양하므로 산업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고서는 “세계적으로 약 1,400만 건의 암 사례가 보고됐으며 WHO는 향후 20년동안 새로운 암 사례가 7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암 발병률 증가와 암 치료와 관련된 위험을 줄이기 위해 단일세포 분석 기술이 다수 활용되면서 단일세포 분석 시장은 더욱 가속화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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