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안과병원이 몽골 시민들을 대상으로 의료상담을 하고 있다

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이 우리나라 안과 의료의 우수성을 몽골에 알렸다.

24-26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열린 한국관광공사 주관의 '한국의료관광 설명회 및 박람회'에 참여해 의료관광 시장 확대에 기여했다.

한국관광공사는 한국 의료관광 신흥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전 세계를 대상으로 현지에서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의료관광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분야다.

몽골 관광객은 의료관광을 가장 만족한 활동으로 꼽은 3위 국가였다.

김안과병원은 지역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한 영등포구청과의 업무협약인 ‘영등포 스마트메디컬 특구’ 활동의 일환으로 영등포구청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참여했다.

안과전문병원으로서 몽골에서 생소하거나 아직 발전하지 않은 안과 분야에 대한 정보를 알리는데 주력했다. 특히 몽골을 포함한 해외 환자들이 한국을 찾는 큰 이유 중 하나인 라식 수술 중 수술 효과가 좋고 부작용이 적은 시력교정수술인 스마일(SMILE) 라식 수술에 대한 정보를 적극적으로 소개했다.

약 200여 명의 시민들이 김안과병원 부스를 찾아와 상담을 했으며, 15명은 진료를 예약하기도 했다. 또 10여 곳의 현지 의료관광 에이전시와 업무협조를 논의했다.

김안과병원 장재우 부원장은 “안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실력을 갖추고 있어 해외 여러 나라에서 많이 방문하는 곳”으로 김안과병원을 소개하고, “안과 분야를 선도하는 병원으로 적극적으로 외국인 환자를 유치하고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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