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채승 교수가 5월 2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주최한 ‘제 12회 의료기기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임채승 교수는 생명공학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과 뛰어난 현장능력으로 진단검사의학 바이오칩분야에 많은 업적을 남겼으며 진단시약 업체 자문을 통해 새로운 진단시약 개발 허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임 교수는 고려대의료원 기술지주회사 산하 자회사인 바이오젠텍의 대표이사를 맡아 세포면역진단기기, 말라리아진단기, 초고속 결핵분자진단기기 등을 개발하여 사업화를 주도하고 있다. 구로병원에서는 의료기기 중개임상시험지원센터를 이끌며 체외 진단용 의료기기분야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 및 의료기기 전주기 컨설팅 등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 및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