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산부인과의사회 통합 직선 회장선거가 김동석(서울, 서울산부인과), 김재연(전북, 에덴산부인과) 후보 2파전으로 오는 6월 3-4일 실시된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법원의 허가를 받은 회원총회에서 정관 개정을 통해 전체 회원들의 직선으로 통합 회장선거, 의장선거, 감사선거 후보 등록을 지난 19일 최종 마감했다.

최종 마감결과 회장선거에는 김동석(서울산부인과), 김재연(에덴산부인과) 두 후보가 입후보 등록했고, 의장선거는 최영렬(세느산부인과) 회원, 감사선거는 고선용(고선용 산부인과) 회원과 조강일(자모산부인과) 회원이 각각 출마했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선거는 직선제 회원들의 지지를 받는 김동석 후보(대개협 회장, 직선제 산의회 회장)와 기존 산부인과의사회 조직의 지지를 받는 김재연 후보의 양자 대결 구도로 확정됐다.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 의장, 감사선거는 6월 3-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K-voting 시스템을 통해 실시되며, 전체회원 직접 투표에 의해 선출된 회장은 선출 즉시 대한산부인과의사회 회장으로서의 임기가 대한산부인과의사회 개정 정관에 의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