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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6 수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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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병리사 인력기준 법제화에 전력 투구하겠다"
장인호 임상병리사협회장, 적정인력 기준도 제시
2019년 05월 20일 (월) 09:57:43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 장인호 회장

“의료기관들이 법적 기준에 맞춰 임상병리사를 반드시 채용하도록 인력기준 법제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은 “지난해부터 채혈, 초음파검사(심장, 뇌혈류, 경동맥 등), 세포병리 영역에서 ‘임상병리사 업무량 평가에 따른 적정인력 산정에 대한 연구’를 진행했다.”고 지적하고 “현재 일부 연구에 대한 결과가 나온 상태이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로 데이터를 축적, 임상병리사의 적정 인력기준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장인호 회장은 “인력기준이 마련되면 병원들의 임상병리사 수요가 늘어나고 이는 자연스레 검사의 질 제고로 이어져 국민건강관리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 19일부터는 개원내과의사회와의 업무협업(MOU)의 일환으로 ‘임상병리사 현장실습과정’ 시범교육을 진행하고 있다.”며 “진단검사, 채혈, 병원행정, 심전도, 폐기능 등 임상병리사 업무 전반에 필요한 내용으로 구성되는 해당 교육은 추가적인 교육을 희망하는 회원에 한해 업무의 숙련도를 키울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고 이를 통해 가이드라인에 맞춘 임금 인상을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병리사협회는 서울시임상병리사회 및 서울시개원내과의사회와 함께 시범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분석하여 계속 진행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협회는 또 오는 8월 30~31일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하나된 임상병리사, 세계로’를 주제로 열리는 제57회 대한임상병리사 종합학술대회 및 국제컨퍼런스를 통해 국내외적으로 임상병리사 위상을 더욱 강화시킨다는 방침이다.

강원도 임상병리사회(회장 윤석관)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본, 대만, 태국, 싱가포르 등 아시아 10여6개국 150여명의 임상병리사들을 비롯한 국내 임상병리사 3,000여명이 참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치러진다.

장인호 회장은 “이번 학술행사에서는 한일공동 심포지엄, 국제컨퍼런스, 각 분과 심포지엄, 중소 병의원 학술세션, 학생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임상에 대한 지식, 검사 기술, 경험 등을 폭넓게 교류하면서 임상병리 분야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 이라며 회원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장인호 회장은 지난해 2월 취임과 함께 ‘소통과 화합’, ‘회원 일자리 창출 및 취업여건 개선’, ‘협회 위상 제고’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고 임상병리사 업권 수호를 26대 집행부의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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