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병원(병원장 정준환)은 지난 11일 오전 11시 별관 지하1층 컨벤션홀에서 ‘제3회 영도 어린이 건강 그림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준환 병원장, 정도현 외과원장, 전복선 소아청소년과 과장, 손순주 행정원장을 비롯해 임직원 30여명과 수상 어린이,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건강한 지역 어린이들의 성장을 응원하고 치유의 즐거움을 나눈다는 취지에서 2017년부터 올해까지 3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4월 1일부터 4월 20일까지 영도 지역 영유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건강을 주제로 한 작품 361점이 출품되는 등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각 부문별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5명 등 총 16명이 수상했다. 태종대 병설유치원 이보미 어린이와 청동초등학교 이승완 학생이 각각 영유아부와 초등부 대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1회부터 3회까지 꾸준히 공모전에 참여하여 최다 수상자를 배출한 은혜어린이집과 와치어린이집에는 감사장과 부상으로 건강검진권과 병원에서 준비한 기념품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본상을 수상한 작품들은 영도병원 2층 별관 연결통로에서 다음달 6월 8일까지 한달간 특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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