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가 식약처와 함께 글로벌 의료기기규제 국제조화를 선도한다.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이경국)는 우리나라가 2021년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 의장국으로 선임됨에 따라 지난달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으로부터 올해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운영사무국’으로 선정됐다.

이에 오는 15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9층에서 ‘IMDRF 운영사무국’ 현판식을 개최하며 운영사무국 공식적인 출범을 알릴 예정이다.

이 운영사무국은 국내 IMDRF 운영추진단 정기총회(매년 2회)와 온오프라인 실무그룹 회의 등 원활한 국제기구운영을 위해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고 글로벌 네트워킹과 산업계의 국제조화 관련 의견수렴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정기총회 논의 안건 채택을 위한 아젠다 발굴, 궁극적으로 글로벌 규제조화를 이룩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 수립을 위한 지원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식약처 IMDRF 운영추진단 활동과 IMDRF 국제회의 개최에 대한 대국민 홍보사업도 담당하게 된다.

협회 이경국 회장은 “식약처의 2021년 IMDRF 의장국 선임은 국내 우수 품줄의 제품이 세계시장에 신속하고 경쟁력 있게 진출하는 토대로 조성하는 좋은 기회”라며 “국내외 의료기기 협력단체 및 산업계와 소통창구로서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의료기기의 유엔(UN)이라고 불리는 IMDRF의 성공적인 국내 개최와 의미있는 성과를 내는데 일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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