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외과 박영준 전공의(중환자외상외과 김은영 교수팀)가 최근 서울 용산 백범 김구기념관에서 개최된 제 16회 대한외상중환자외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김은영 교수팀은 ‘Initial experience of PMX-B hemoperfusion in abdominal septic shock’ 라는 연구로 젊은 의학자상을 수상했다. 연구는 2016년부터 김은영 교수팀이 복강내 감염에 의한 패혈증성 쇼크를 보이고 수술적 치료를 완료받은 환자들에게 선택적으로 혈액관류치료를 시행해왔으며, 전신 주요 장기의 기능 회복 및 사망률에 있어서 성과를 보여 왔다. 이에 금번 학회에서 중환자외상외과 환자들에게 시행한 혈액관류치료의 초기 성과를 정리하여 발표했다.

박영준 전공의는 “젊은 의학자상이라는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무척 기쁘다.”며, “서울성모병원 외과의 위상을 높인 하나의 밑거름이라 생각하고, 다양한 연구와 진료에 임함에 있어 최선을 다할 것이며 고통 받는 환우를 위해서라도 더욱 정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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