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성애병원 중환자실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로 태어났다.

광명성애병원(이사장 김석호, 원장 백성준) 중환자실이 새로 태어났다.

광명성애병원은 30일 지난 2개월간 리모델링 공사를 마친 중환자실에 대한 오픈식을 가졌다.

개선된 중환자실은 환자안전과 감염예방을 목표로 설비를 강화한 것이 핵심. 미세먼지의 완벽한 차단과 공기매개전파 파단을 위해 최신형 공조 시스템으로 보강하고, 충분한 병상 간격 유지, 클린존/더티존을 분리 배치, 감염 예방 시스템을 완벽하게 구축했다. 

이외에도 감염 저감에 효과적인 바닥재 사용과 모든 벽체와 천정재를 감염예방관리에 탁월한 클린판넬(Clean Pannel)로 시공해 더욱 안전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환자 케어가 가능케 했다.

특히 전실을 갖춘 음압격리실(면적 15㎡)을 설치함으로써 국가지정음압병상에 준하는 시설을 갖추게 됐다. 이와 함께 음압격리가 가능한 일반격리실도 2실을 설치했다.

광명성애병원은 △투약·채혈·수혈 오류를 차단하기 위한 병동 환자안전시스템인 ‘환자인식시스템’ 도입(6월) △수술실 및 심혈관센터 리모델링 사업(7월) △고성능 CT(국내최초) 및 MRI 도입 사업(8월) △외래 재배치 및 리모델링 사업(9월)을 올해 마무리할 예정이다.

백성준 원장은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첨단 시설과 장비의 가동으로 환자안전과 감염예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자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새로이 태어나는 광명성애병원의 도약을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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