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최근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에 선정됐다.

대한뇌졸중학회는 뇌졸중 환자의 표준 치료 지침 개발 및 뇌졸중 집중치료실 인증사업을 통해 뇌졸중 환자 진료의 질 향상을 이끌어 왔다. 이러한 일환으로 올해부터는 전국 어디에서 뇌졸중 환자가 발생해도 신속하게 최적의 진료를 제공할 수 있는 뇌졸중 안전망 구축을 목표로 ‘뇌졸중센터 인증사업’을 하고 있다.

뇌졸중센터 인증은 표준 진료지침, 응급환자 진료체계, 환자평가 및 관리 등 의료진의 진료 수준 뿐만 아니라 뇌졸중 집중치료실, 의료장비 등의 시설을 모두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뇌졸중 환자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할 수 있는 병원을 서류제출 및 사전심사, 현장실사, 판정 등 엄격한 절차를 거쳐 선정한다.

4월 현재 전국 27개 병원이 ‘뇌졸중센터’로 인증돼 있다.

아주대병원은 대한뇌졸중학회 인증 뇌졸중센터로서 경기남부 지역사회의 뇌졸중 환자 치료 및 회복을 위한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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