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정진환 교수

한양대학교구리병원 신경외과 정진환 교수팀(한명훈, 원유덕, 라민균, 김충현, 김재민, 류제일)이 대한신경외과학회 제 37차 춘계학술대회에서 ‘혈관 부문 최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번 발표의 제목은 ‘뇌지주막하출혈후 션트 의존성 뇌수두증과 골다공증과의 연관성’으로 뇌지주막하 출혈 이후의 뇌수두증의 발병과 골다공증이 밀접한 연관성을 가지고 있으며 brain CT에서 영구적 뇌실외 복강간 단락술이 필요한 뇌수두증을 예상할 수 있음을 증명하였다.

정진환 교수는 “연구에 따르면 골다공증에 속하는 환자들이 뇌출혈로 인해 뇌수두증이 발병하여 뇌실복강간 단락술을 시행받아야 할 가능성이 정상에 비해 약 2배가량 높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현재 한양대학교 구리병원 신경외과 과장으로 재임 중이며, 한양대학교 의과대학 부학장과 한양대 의료원 대외협력실 부실장과 대한뇌혈관외과학회 기획이사 대한신경손상학회 총무, 학술, 재무이사를 역임하였고, 미국과 유럽 신경외과학회 정회원으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