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남대병원은 8일 3개 기업과 스마트헬스케어 의료혁신 공동연구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병원이 2020년 개원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과 함께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 광역 의료-연구-교육-헬스케어 산업화의 선도적 역할 수행에 나서기로 했다.

충남대병원(원장 송민호)은 8일 메디컬아이피㈜(대표 박상준), ㈜딥노이드(대표 최우식), ㈜와이브레인(대표 이기원)과 제3차 헬스케어 기업과 공동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업들은 이번 협약으로 ▲의료영상 3D모델링 및 프린팅 솔루션 임상적용 영역 확장 ▲인공지능기반 의료영상 진단보조솔루션과 영상처리 플랫폼 구축 ▲뇌파를 이용한 정신·신경학적 질환 솔루션의 임상적용 영역 확장에 나서게 된다.

먼저 병원 임상연구자들과 각 기업들이 함께 ‘헬스케어연구회’를 구성, 연구결과물에 대한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활동들을 수행할 예정이다.

충남대병원은 그동안 ‘병원 중심의 광역 바이오텍 클러스터 기반 조성’이라는 핵심전략을 세우고, 의사연구자를 중심으로 헬스케어 분야 신기술을 보유한 벤처기업과 스타트업이 임상적인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공동연구개발을 수행하여 연구결과의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는 2020년 개원 예정인 세종충남대병원이 세종시를 포함한 충청권 광역 의료-연구-교육-헬스케어 산업화의 선도적 역할 수행을 위한 것. 현재 개원준비단에서 단계적으로 시스템 구축 및 세부업무를 추진중이다.

송민호 원장은 “충청광역권 바이오텍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세종충남대병원의 중추적인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며, “최첨단 정밀의료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실현되는 산·학·병 자생적 생태계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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