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난청, 원인 유전자 먼저 찾아라           신개발 의료기기 시장진출 빨라진다           식약처, 29일 ‘제주 국가생약자원관리센터’ 기공식 온라인 생방송           “방역수칙 지키지 않으면 두려운 결과 이어진다”           4대 사회보험료 자동이체 신규신청 경품행사 개최           천식∙COPD 중복환자 흡입스테로이드 약제효과 입증           [인사] 손병석 상계백병원 암센터장           “호흡기질환 연구에 써주세요”... 국제성모병원 1억 익명기부           명지병원 ‘코로나19 감성 백신콘서트’ 성료           오송재단, '방사선' 암 치료기 가공기술 '국산화' 성공
2020.5.27 수 12:03
> 학술
     
경추협착증 새 진단법 개발
국제성모병원 김영욱 교수팀, 구상돌기 면적 증감으로 진단
2019년 03월 14일 (목) 10:20:16 박명인 기자 pmi0901@hanmail.net
   
▲ 경추협착증 환자 2D CT(구상돌기 단면적 확인불가)

진단이 까다로운 경추협착증의 새 진단법이 국내 의학자에 의해 개발됐다.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김영욱(마취통증의학과) 교수팀은 목신경이 지나는 통로의 척추관이 좁아져 척수의 신경뿌리를 눌러 목, 어깨, 팔, 손까지 저린 증상과 통증이 나타나는 경추협착증의 증상이 목디스크와 비슷해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서는 반드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는 점에 착안, 진단법 개발을 위해 경추에만 존재하는 구조물인 ‘구상돌기’에 주목했다. 구상돌기는 가동 범위가 큰 경추 관절의 안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연구팀은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해 구상돌기에 대한 연구를 진행한 결과 경추협착증 환자에서 구상돌기가 비정상적으로 비대해지는 ‘과골화증’이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 즉 구상돌기 면적의 증가가 경추협착증의 주원인이 된다는 것을 밝혀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김 교수팀은 환자 146명과 정상인 197명의 3차원 CT 촬영을 통해 구상돌기 단면적과 진단의 정확성을 측정한 결과 환자가 정상인보다 구상돌기 면적이 평균 14.47mm² 두꺼웠다. 또 유병자를 골라내는 지표인 민감도와 특이도가 각각 91.8%, 93.4%로 측정돼 구상돌기 단면적이 경추협착증의 주요 원인이라는 사실이 증명했다.

   
▲ 김영욱 교수

이번 연구는 ‘3차원 CT(컴퓨터단층촬영)를 이용한 경추협착증을 예측하는 구상돌기 단면적의 유용성’이라는 제목의 논문으로 발표됐다.

김영욱 교수는 “3차원 CT를 이용해 경추협착증 진단의 정확성을 한층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이번 연구는 진단이 까다로운 경추협착증의 새로운 진단 기준을 마련한 것에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의 논문은 세계적 권위의 미국 통증 학술지인 ‘페인 피지션(Pain Physician)’ 4월호에 게재가 확정됐다.

박명인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