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응진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5일 일회용 컵 대신 개인 텀블러 사용을 권장하는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에 동참했다.

최근 SNS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은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기 위해 세계자연기금(WWF)과 제주패스가 공동 기획한 것으로 텀블러를 사용하는 인증샷을 해쉬태그(#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달아 개인 SNS에 올리고 다음 참여자로 2명 이상을 지목하면 된다. 참여자 1명당 1,000원씩 제주도 환경보전활동과 세계자연기금 등에 적립 기부된다.

서교일 순천향대 총장의 지목으로 캠페인에 동참한 신응진 병원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선구 경기도 도의원’과 ‘박종훈 고려대 안암병원장’을 지목했다.

신응진 병원장은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환경부와 ‘친환경 경영확산협약’을 맺고 ‘에너지 절감’, ‘잔반 줄이기’ 캠페인 등을 실시해 ‘2013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을 받았다. 이번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 캠페인을 통해 병원 직원들뿐만 아니라 부천시민과 국민들이 환경보호에 관심을 갖고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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