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임홍의 교수, 한상진 교수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심장혈관센터 장혈관센터 임홍의‧한상진 교수팀이 이달에 심방세동 환자의 풍선냉각도자절제술 12례를 성공했다.

특히 심방세동 조기단계인 발작성 심방세동은 풍선냉각도자절제술 한 번으로 85% 이상의 완치가 가능한 매우 효과적인 시술이로 지난해 10월부터 건강보험 급여가 적용됐다.

임홍의 교수는 매년 500례 이상의 부정맥 시술을 시행했다. 특히 난이도가 가장 높은 심방세동 고주파 전극도자절제술은 1500례 달성했고, 심방세동의 가장 큰 합병증인 뇌졸중 예방을 위한 경피적 좌심방이폐색술은 200례를 달성하는 등 부정맥 분야에서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임홍의 교수는 “풍선냉각도자절제술은 심방세동 질병이 발생하고 만성적으로 전환되기 전 초기에 시행하면 치료 성공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며 “시술 시간이 짧고 안전하여 전신마취 없이 수면진정 상태에서도 1시간 이내에 간편하게 시술할 수 있어 시술 후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또 “뇌졸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심방세동 부정맥 조기발견과 철저한 관리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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