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소좀축적질환의 조기 진단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샤이어코리아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리소좀축적질환 전문사 학술대회(이하 LSD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LSD 학술대회에는 소아청소년과, 신장내과, 심장내과, 혈액내과 등 다양한 분과의 국내외 전문의들이 참석해 대표적인 리소좀축적질환인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중심으로 최신 지견을 공유했으며,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소아청소년과 전종근 교수가 좌장을 맡았다.

학술대회는 고셔병과 파브리병을 주제로 진단법과 치료법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전종근 교수의 ‘고셔병의 임상적 특징 및 치료 옵션’ △일본 구마모토대학교병원소아과 키미토시 나카무라 교수의 ‘일본의 고셔병 치료 패턴’ 및 ‘고셔병 진단을 위한 새로운 지표-신경학적 병변’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수용 교수 ‘양산부산대학교병원의 파브리병 환자 심장 증상 사례’ △독일 마인츠대학교병원 심장내과 크리스토프 캠프만 교수의 ‘독일의 파브리병 심장질환 징후 및 증상’ 등 다양한 강의가 마련됐다.

이날 의학부 송혜령 상무는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관련 분과 전문의분들을 모시고 고셔병과 파브리병 관련 최신 트렌트를 공유하고 심도 깊은 논의를 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샤이어코리아는 LSD 질환 극복을 위한 발전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학계 및 임상 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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