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20일 치의학 산업 육성 현장간담회 개최           대전광역치매센터, 20일 치매전문강사 보수교육·재위촉식           서울백병원, ‘주한피지공화국대사관’ 지정병원 협약           인천성모병원, 전국 최우수 호스피스 의료기관 선정           의협, 한방 추나요법 급여화 즉각 철회 촉구           의협, 의학교육 일원화 토론회 개최           의료계, 대정부 투쟁 어떤 방식이 유효한가?           고혈압 동반 심방세동, 혈압 120mmHg미만 관리해야 뇌경색 예방           식약처 경인지방청, ‘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마약류·의료기기 추진방향 설명회’ 개최           구로구의사회, 도수치료연구회 발족
2019.2.20 수 21:07
> 병원
     
흡연기간 길면 폐암 약물 효과 3-4배 떨어져
김인애 교수, 연구결과 국제 암 전문 저널에 발표
2019년 02월 11일 (월) 10:07:38 윤상용 기자 yoon2357@empal.com
   
 

폐암 치료에 있어 환자의 흡연 기간이 길수록 폐암 표적치료제(EGFR-TKIs)인 이레사(gefitinib), 타세바(erlotinib) 등의 약물의 효과가 크게 떨어지는 것으로 밝혀졌다.

EGFR-TKIs 는 폐선암 3-4 기에 사용하는 먹을 수 있는 항암 치료제로, 기존에 나와있는 주사 항암제보다 독성이 적어 말기 폐암 환자의 생존기간을 획기적으로 연장시킨 우수한 치료 약제로 알려졌다.

건국대병원 호흡기-알레르기내과 김인애 교수는 진행성 폐선암(3-4기) 중 EGFR 유전자 변이가 진행돼 EGFR-TKIs 약물 치료를 받는 폐암환자 총 142명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했다.

환자를 무흡연자(91명), 10년 이하 흡연자(12명), 11~30년 흡연자(22명), 30년 이상 흡연자(17명)로 흡연량에 따라 4그룹을 나눠 무진행생존기간(PFS, progression-free survival)과 전체생존기간(0S, overall survival)을 분석했다.

그 결과, 무진행생존기간(PFS)의 중간값이 무흡연자(11.7개월), 10년 이하 흡연자(11개월), 11~30년 흡연자(7.4개월), 30년 이상(3.9개월)로 나타났다. EGFR-TKIs 를 복용하더라도 흡연량이 많을수록 무진행 생존기간이 짧게 나타났다. 이는 아무리 효과가 좋은 표적 항암제를 복용하더라도 이전 흡연량이 많은 환자의 경우 그 효과의 유지기간이 짧은 것을 의미한다.

전체생존기간(OS)의 중간값 역시 무흡자가(33.6개월), 10년 이하 흡연자(26.3개월), 11~30년 흡연자(20개월), 30년 이상 흡연자(8.9개월)로 흡연 기간이 길수록 전체생존기간이 짧아지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인애 교수는 “환자의 흡연기간과 양이 많을수록 표적 항암 치료의 약물 효과가 3~4배까지 떨어졌다” 며 “금연은 폐암 발생 예방 뿐 아니라 치료 효과에 큰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암 전문 저널 EMC cancer(IF 3.2)에 지난 2018년 7월호 게재됐다.

 

윤상용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메드월드뉴스(http://www.medworld.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전체기사의견(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최신인기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04379) 서울시 용산구 한강대로21길 25,5층(한강로3가, 여성단체협의회빌딩) 의계신문사
전화 : 02)797-7431  |  팩스 : 02)797-7410  |  발행인 : 박명인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명인
Copyright 2011 메드월드뉴스.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medworl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