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7일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대서울병원은 병원 내 방주교회에서 개원 첫 예배를 드렸으며, 문병인 의료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이 환자들의 아픈 몸뿐만 아니라 치료 과정에서 지친 마음까지 치유 받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환자 중심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환자 치료는 물론 대학병원으로서 고객과 사회에 기여하는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거듭나자”고 말했다.

이날 이대서울병원 첫 진료 환자가 된 강호준 씨는 “큰 규모와 쾌적한 환경, 인상 깊은 다양한 조형물에 눈길이 먼저 간다“며 ”앞으로 강서구 주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에게 꼭 필요한 병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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