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은 2017년 12월말 57명의 기간제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데 이어, 올해 1월 1일부로 시설관리, 경비 등 용역근로자 445명에 대하여 정규직 전환을 완료했다.

또 남은 용역근로자 191명은 계약기간이 종료되는 시점(4월 1일부 171명, 2020년 4월 1일부 20명)에 정규직으로 전환하기로 하고, 1월 8일오후 2시 본부사옥에서 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문재인 정부에서 선언한 ‘공공부문의 비정규직 제로시대’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해온 공단이 성공적으로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마무리하고, 직접고용을 통해 실질적인 ‘고용안정’의 꿈을 실현한 전환자를 축하하는 자리로 정규직 전환근로자, 임직원, 노동조합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2017년부터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일자리위원회와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전담조직을 신설하여 노동조합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통해 정규직 전환 방안을 강구해왔다.

김용익 이사장은 “사회양극화 완화노력은 물론, 워라밸, 장애인 채용을 통한 사회적 약자 배려 등 사회적 가치 실현과 공공성 강화에 더욱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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