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상계백병원(조용균 원장)이 2일 오후 4시 강당에서 2019년 신년교례회를 열고 개원 30주년을 맞아 진료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환자와 직원이 안전하고, 진료 성과가 탁월한 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표출했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이순형 학교법인 인제학원 이사장, 조용균 상계백병원장, 백대욱 인제학원 재단본부장을 비롯한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순형 인제학원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급변하는 의료계 환경 속에서 경영적인 측면의 어려움이 많았겠지만 상계백병원 모든 교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을 통해 이겨낼 수 있었다”며 노고를 치하하고 “올해도 환자 중심으로 진료 체계를 개선하고 지역 협력병원과의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한다면 서울·경기 동북부 지역 중심병원의 입지를 확고히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조용균 원장은 신년사를 통해 “개원 30주년이 되는 올 한 해, 진료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환자와 직원이 안전하고, 진료 성과가 탁월한 병원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강조하고 “모든 교직원을 배려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늘 간직하며 모든 역량과 지원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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