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이사장 김성주)은 지난 2일, 1층 온누리홀에서 지난 2018년을 되돌아보고 올 해 각오를 다지는 ‘2019년 시무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이날 김성주 이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느슨해진 것을 다시 고쳐 매는 혁신을 통해 더 큰 도약을 이뤄내겠다는 ‘解弦更張(해현경장)’의 다짐을 새겨야 한다면서 새해 각오를 다지며, 5대 역점사업을 제시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이 주인인 연금’을 위해 국민의 직접적인 참여와 사회적 합의를 통한 국민연금제도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노력하고, 국민연금만으로도 최소한의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1인 1연금체계 구축과 사각지대 해소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연금다운 연금’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기금운용의 투명성과 전문성을 강화하여 기금수익률 제고하고, 올 해 본부 제 2사옥 신축 착공과 SSBT 전주사무소 설치 등 금융기관 집적화로 전북혁신도시의 ‘제3금융중심지’ 지정을 이끌어 ‘지역발전과 상생’에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김성주 이사장은 “국민의 노후자금을 운용하는 장기투자자로서 단기 수익률에 일희일비 하지 않고 부족한 면을 되돌아보고 수익률 제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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