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OIC 플랫폼분과는 23일 대전테크노파크를 방문, 협업을 논의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헬스케어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기술혁신) 협의체(H+OIC)’ 운영을 통해 지역 바이오클러스터 활성화에 본격 나섰다.

플랫폼분과는 약 30여개의 전국 바이오클러스터 및 병원이 주축이 되어, 지난 7월 협의체 발족이후 김해의생명센터(8월),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10월)에 이어 이번에 대전테크노파크(11월)를 방문했다.

대전테크노파크 방문에는 바이오클러스터, 병원 등 약 20여개 기관에서 4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보건산업분야 기업(지노믹트리, 알테오젠), 바이오헬스케어협회(BioHA) 등과의 간담회에서는 보건산업 플랫폼으로 지역클러스터 역할의 중요성, 보건산업분야 지역균형발전 지원의 필요성을 논의했다.

지노믹트리는 2013년 혈액기반 대장암 모니터링 기술에 대해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코넥스 상장 등의 성과를 이룬 기업이며, 알테오젠은 유방암치료제 기술에 대해 지난 9월 대한민국 바이오의약품 대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보건산업진흥원 엄보영 산업진흥본부장은 “HOIC 플랫폼분과는 전국의 우수한 인프라를 갖춘 클러스터와 병원이 모여 있다”며 “지역의 보건산업 발전을 위해 플랫폼분과 참여기관이 서로의 자원을 공유하고 이를 지역의 우수기술기반 초기창업기업, 벤처기업을 육성 할 수 있는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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