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태연(좌)김원웅(우) 교수

 서울아산병원 내분비외과 성태연 ․ 김원웅 교수팀은 겨드랑이 부분을 절개해 내시경을 집어넣어 갑상선암을 제거하는 ‘겨드랑이 절개 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을 미얀마에 최초로 전수했다.

이번 수술은 제 22회 미얀마 통합 외과 학회의 라이브 서저리 세션을 통해 생중계됐으며 약 100여 명의 미얀마 외과 전문의들이 모든 수술 과정을 상세하게 지켜봤으며 의료 수준이 낮은 미얀마는 지금까지 목 부위를 절개하는 전통적인 갑상선절제술만 시행돼 왔다.

성태연 ․ 김원웅 교수팀은 올해 초 서울아산병원에서 선진 갑상선 수술법을 배우고 돌아간 미얀마 외과 의사의 부탁으로 직접 미얀마로 건너가 내시경 갑상선절제술을 전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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