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민균, 김영욱 교수

충남대병원 재활의학과 손민균·김영욱 교수팀이 ‘2018년도 미국 신경근전기진단 학술대회(AANEM 2018 Annual Meeting)’에서 The International Federation of Clinical Neurophysiology 2018 Fellowship Award를 수상했다.

이 학술대회는 미국신경근전기진단의학회(American Association of Neuromuscular & Electrodiagnostic Medicine)가 개최(워싱턴 DC, 미국)한 세계 최대 규모 및 최고 권위의 전기진단의학 학술대회다.

연구팀의 논문은 만성 뇌졸중 환자의 정중신경 신경전도검사 변화와 초음파 소견을 분석한 것으로 환자들의 뇌졸중 후 발생하는 수근관증후군의 발병 기전을 전기생리학적, 영상의학적으로 규명한 것.

손민균 교수는 “이번 연구를 바탕으로 뇌졸중 환자의 근골격계질환 예방을 위한 자세와 생활습관 교육에 대한 근거를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손민균 교수팀은 현재 직류전류자극을 비롯, 비침습적 뇌자극치료를 이용해 뇌졸중 환자들의 인지, 운동능력 회복을 위한 획기적인 치료방법을 개발하는 연구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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