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2017년 약제급여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아 7년 연속 ‘1등급’을 받았다.

약제급여 적정성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국민 보건에 미치는 영향이 큰 항생제, 주사제 등 주요 약제를 대상으로 약물의 오남용을 줄이고 적정사용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경북대병원은 2017년 1월부터 12월까지 심사결정분 대상으로 실시한 약제 급여 적정성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주사제 처방률에서 1등급을 받았으며 처방건당 약품목수에서도 호흡기계질환 약품목수 및 근골격계질환 약품목수에서도 1등급을 받았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항생제 처방률 2.34%(전체평균39.68%), 주사제 처방률 2.54%(전체평균 16.53%)의 점수로 전체평균과 비교하면 매우 낮은 사용률을 보였으며 2011년 이후 항생제와 주사제를 적게 쓰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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