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암병원(병원장 윤승규)은 오는 11월 5~7일 대강당에서 암 환우 및 보호자, 내원객을 위한 ‘2018. 암 바로알기’(부제 : 서울성모병원 암병원과 함께하는 힐링여행)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7번째 열리는 이번 행사는 12개 협진센터의 특수성과 우수성, 다학제 협진 진료 시스템을 알리고 환우 및 가족들이 같이 공감하고 희망과 암 극복의 의지를 돕는 힐링의 장을 마련한다.

프로그램은 명의강좌 및 암 진단 후 치료받고 건강한 삶을 살고 있는 환우/가족 수기나눔,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여성암 환우 뷰티 강좌), 정신건강의학과 김태석 교수의 ‘암과 정신건강’ 특강, 정미현 강사의 웃음치료, 서울튜티앙상블의 클래식 소공연 등이 준비되어 있고, 환우를 위한 영양정보 부스 전시, 캐리커처, 포토존, 희망우체통이 마련되어 있다.

명의강좌는 3일 동안 8개 암종과 영양에 대한 강좌가 진행된다. 첫째 날은 대장암(이윤석), 유방암(유태경), 부인암(최윤진)과 둘째 날, 폐암(문석환), 간암(최호중), 비뇨기암(하유신), 마지막 날에는 위암(김인호), 갑상선암(임동준), 암과 영양관리 (노민영 임상영양사)가 진행되고 질의 및 응답시간도 갖는다.

윤승규 암병원장은 “암병원 소속 전 교직원들이 생명존중의 가톨릭 영성을 바탕으로 다학제 협력진료의 원칙에 입각한 환자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드리고자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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